처음으로 면접 보고 왔습니다.
아직 붙은것도 아니고 이걸 말해도 되는지 몰라서 어떻게 진행 되었고 어디에 지원했는지는 적지 않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나름 실전에 강한 편이라 가는 길까지는 엄청 떨었지만 막상 면접이 진행되자 떨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확실히 어느정도 알고 있는거랑 이걸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거랑은 천지차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고 왔습니다.
면접 질문의 범위는 전체적으로 제가 다뤄본 범위 내였습니다만 막상 설명하려니 이걸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인터넷에서 본건 많은데 실제로 겪으니 참 뜻대로 머리가 굴러가지 않습니다 ㅠㅠ
블로그에 이런 잡담 말고 코딩이 들어간 글을 쓸 때도 생각과 달리 다시 한 번 더 생각하며 글을 쓰느라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데 그것을 즉답하려니 더더욱 대답할 수록 머리가 하얘집니다.
제가 공부를 대충 한 것이라고 질타 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네요...
그래도 면접관 님께서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만약 떨어지더라도 오늘 면접을 잊지 않고 다음 기회를 더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