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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T전문학교 게임프로그래밍 2018년 졸업생 / 배우고 익히고 정리하는 곳 무명의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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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기믹 설명에 앞서 일부 기믹의 설명은 나중에 언급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번글에 설명한 바이러스의 경우 슬라이드와 어떤식으로 반응하여 어떤 결과를 내는지에 대한 상세 설명이 빠져있는데 이건 나중에 슬라이드 관련하여 글 쓸 때 쓸 예정입니다.



1. -가시발판-



바이러스와 비슷한 비율로 자주 볼 수 있는 함정용 기믹입니다.


보통 '떨어지면 안됩니다!' 같은 뉘앙스를 풍기며 자리하고 있는데 떨어지면 올라올 수 없는 구간도 있어서 즉사 느낌으로도 쓰입니다.


후반부에 가면 벽에도 붙어있고 튀어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가시발판도 종종 볼 수 있는데 들어가 있으면 안전하다는 것만 빼면 기능은 동일합니다.


콜라이더가 상당히 낮게 깔려있어 가시 윗부분에는 찔리는 것처럼 보여도 데미지를 입지 않습니다.


이 가시발판도 아쉬운 부분이 몇 개 있는데 단순 콜라이더 하나에 닿기만 하면 피격 판정이라 이미 올라와 있는 가시에 접근하여 닿기만 해도 플레이어가 데미지를 입습니다. 위에서 찔려야만 데미지가 있을거 같이 생겨놓고는 모순적이지요.




2. -문-



이 게임의 퍼즐 요소를 맡고 있는 문입니다.


아래 설명할 레버나 보라색 발판과 연결되어 사용됩니다.


보통 퍼즐을 풀어 닫힌 문을 열고 나아가게 하거나 뒤로 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문의 애니메이션은 블렌드 트리를 활용하여 보라색 발판을 빠르게 밟다 말다 하면 문이 열리다 말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 -레버-



플레이어 캐릭터가 온 몸을 써서 당기는 레버입니다.


원래는 점프 버튼에 레버 작동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특정 상황에서 점프에 방해가 되어 결국 분리하게 되었습니다.


작동하게 되면 먼저 캐릭터가 레버 방향으로 달려간 후에 당기는 모션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육안으로도 레버가 어느정도 당겨질 때까지 캐릭터가 붙잡고 있어야 레버가 작동 됩니다. 그전에 피격되어 모션이 캔슬되면 레버 혼자 당겨지고 있다 해서 작동 되지 않습니다.


레버가 작동 되면 해당 레버와 연결된 오브젝트의 움직임이 끝날 때까지 다시 작동 시킬 수 없습니다.



Inspector 창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움직일 오브젝트의 개수를 적고 해당 오브젝트를 등록 시키고 해당 오브젝트의 상대좌표로 목적지를 적습니다.


그리고 움직일 속도를 기입하면 한 번 당기면 모든 오브젝트가 그쪽으로 이동하고 다시 당기면 돌아옵니다.


모든 오브젝트가 움직임을 끝마칠때까지 레버는 다시 당길 수 없습니다.


위에 등록 시킨 오브젝트에는 게임 시작 시 자동으로 움직임을 담당하는 스크립트 컴포넌트가 붙습니다.



4. -보라색 발판과 상자-



보라색 발판의 경우 위 레버와 거의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Inspector에서 보이는 인자도 거의 동일하며 대상 오브젝트에 추가 스크립트 컴포넌트가 붙는 것도 동일합니다.


하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레버는 무조건 움직이기 시작하면 끝까지 이동하지만 보라색 발판은 딱 밟는 동안에만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만약 움직이다 발판에서 떨어지면 움직이던 오브젝트는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려 합니다.


이 발판의 경우 플레이어 캐릭터, 혹은 위에 보이는 상자를 올려놓으면 반응합니다.


문같이 여닫히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면서 플레이어 캐릭터가 발판을 계속 밟을 상황이 되지 않을 때 주변에 있는 상자를 발판 위에 올려놓고 길을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오브젝트의 움직임이 꽤 느리다면 플레이어 캐릭터가 일정 시간 이상 밟아두어 이동시켜 두고 빠르게 건너갈 수도 있습니다.



추가로 상자는 보통 발판 밟기용으로 쓰이지만



이렇게 독을 막는 용도나 밟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때 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 유일하게 Rigidbody 컴포넌트에서 중력을 사용 하는 오브젝트이기도 합니다.


나머진 전부 단순 충돌을 알아내기 위해 isKinematic으로 두고 사용합니다.






이제 기믹은 2개 남았네요.


근데 저 부유석에 대해서는 쓸 말이 많아서 다음에 쓰겠습니다.

Posted by 무명의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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